◎「통신주유 복합카드」 첫 선/삼성카드한국통신 프리텔 업무제휴삼성카드(대표 이경우)가 국내 최초 통신·주유 복합카드인 「프리텔삼성카드」를 선보였다.
삼성카드는 지난 29일 개인휴대통신(PCS) 사업자인 한국통신 프리텔과 업무제휴를 맺고 PCS 016 프리텔 가입시 혜택은 물론 전국의 모든 주유소에서 이용금액만큼 적립해 사은품을 받을수 있는 복합 누적카드를 발급키로 했다.
이 카드의 탄생으로 한국통신 프리텔로서는 PCS 서비스 개시 전부터 회원들에게 사전 서비스를 제공, 인지도를 높일수 있게 됐으며 삼성카드 입장에서는 모든 브랜드의 주유소에서 혜택이 주어져 타 업체 주유카드와 차별화할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프리텔 삼성카드」를 발급받는 모든 회원은 프리텔에서 운영하는 PCS 016 가입시 10만원대의 보증금을 면제해주는 한편 삼성카드 전 가맹점 이용금액의 3%를 적립, 점수에 따라 최저 30분에서 최고 5시간의 무료통화권을 받게 되며 단말기 보상보험도 무료로 가입된다. 또 PCS 016 사용요금도 1.5%이상씩 적립한후 실적에 따라 사은품을 제공받게 된다.
이와함께 기존의 주유소 제휴카드가 특정브랜드 주유소에서만 적립되는데 비해 프리텔 삼성카드는 전국의 모든 주유소에서 이용금액의 5%가 「오일리지」로 적립돼 사은품을 받을수 있다.
삼성카드는 이번 프리텔 삼성카드 발급으로 통신과 정유 마케팅에 대한 변혁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카드업계의 서비스 제고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남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