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9월 초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성과를 알리기 위한 국민 축제의 장인 '4대강 살리기 종합개방행사'를 개최한다.
27일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정부는 9월 초 한 주간 한강과 금강ㆍ낙동강ㆍ영산강 등 4대강 수계에서 4대강 살리기 사업 준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한강을 중심으로 한 4대강 수계 통합 행사는 물론 금강과 낙동강ㆍ영상강 등 각 수계별 릴레이식 특성화 행사로 진행된다. 국민적 참여를 유도하는 위한 열린음악회와 라디오 공개방송 등 TV 교양오락 프로그램 개최와 4대강 살리기 사업 사진 공모전, 4대강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투어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는 종합개방행사가 4대상 살리기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세계적인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4대강 살리기 사업은 6월부터 20개 보 건설과 준설 등 핵심공정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연말에 본류 공사가 완료된다. 내년에는 지류정비와 댐ㆍ저수지 신ㆍ증설 등 지류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