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측근 실세들, 닥치고 먹자판.”-박찬종 변호사, 저축은행 대표들이 벌려놓은 먹자판에 못 먹은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 세상이라면서. 부패공화국을 치유할 특효약이 필요하다고.
▲“상식의 정치, 민주주의의 실현이 이토록 어려운가.”-김호기 연세대 교수, 시민적 시각에서 정치사회에 거는 기대는 양극화 해소 등을 놓고 치열하게 벌이는 양 진영간의 논쟁이지만 우리 정치사회는 늘 ‘상식 대 비상식’의 대결로 회귀하고 만다면서.
▲“잘못된 믿음은 영혼도 앗아갑니다.”-조정민 온누리교회 목사, 믿음이 아무리 커도 살얼음은 깨지고, 믿음이 아무리 작아도 두꺼운 얼음은 버틴다고. 안전은 믿음의 정도가 아니라 믿음의 대상에 달렸다면서.
▲“아이를 조정할수록 자존감만 떨어진다.”-혜민스님 미 햄프셔대 교수, 부모의 욕망을 투영해 아이를 조정하면서도 마치 아이를 위한 것인 듯 그럴싸한 이유를 댄다고. 아이를 조정할수록 모두가 힘든 사춘기를 보내게 된다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