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올 봄·여름 가구시장 에코가 뜬다

에몬스가구, 친환경 요소 강화 신제품 50여점 선봬

에몬스가구는 6일 인천 남동공단 본사에서 '봄·여름 신상품 품평회'를 열고 친환경 디자인이 돋보이는 에코카구를 새로 선보였다. / 사진제공=에몬스가구

에몬스가구가 올 봄ㆍ여름 시즌을 겨냥한 ‘에코 럭셔리’ 신제품 가구들을 선보였다. 에몬스가구는 6일 인천 남동공단 본사에서 전국 200여점의 대리점주 및 판매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봄ㆍ여름시즌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에서 에몬스가구는 침실가구, 소파, 식탁, 서재, 주니어가구 등 50여점의 신상품을 선보이며 자연 친화적인 내츄럴리즘을 기본으로 한 ‘에코 럭셔리’스타일의 가구 트렌드를 소개했다. 에코 럭셔리는 제품 전반에 친환경적인 요소를 더욱 강화하고 소재 자체의 고급화와 차별화된 디자인을 주요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 나뭇잎과 나비, 꽃 등 기존의 패턴에 회벽, 직물, 가죽 등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패턴을 도입해 자연의 미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가구제품의 도어 전면에 강화유리와 실크인쇄 패턴을 부각시킨 도장 방식을 도입했다”며 “정교한 레이저기법 등을 통해 예술적인 감각을 한층 돋보이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에몬스가구는 또 순수한 자연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화이트와 브라운 등 다양한 색상을 채택했으며 천연무늬목이나 새틴 같은 고급소재를 활용해 편안하고 간결한 멋을 한껏 돋보이게 만들었다. 김경수 에몬스 회장은 “이번 신제품은 수준높은 가구문화를 고객에게 안겨주겠다는 새로운 디자인개념을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가구산업의 질적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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