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우버 “뉴욕 에볼라 환자 태운 운전사는 안전”

우버는 최근 서아프리카 기니를 방문하고 돌아온 후 에볼라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미국 뉴욕 의사 크레이거 스펜서가 자사의 서비스를 이용했지만 운전자는 안전하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우버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기록을 검토한 결과 우버에 가입한 한 뉴욕 운전자가 22일 저녁 이 의사를 태웠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즉각 질병관리본부와 뉴욕시 보건당국에 알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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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운전자에게 알렸고 뉴욕 보건당국의 의료팀이 그를 만난 결과 아무 이상이 없었다고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스펜서는 지난달 에볼라 발병국인 기니에서 의료 지원활동을 한 후 지난 17일 뉴욕으로 도착했지만 23일 오전 고열과 복통 등 에볼라 감염 증상을 호소한 뒤 맨해튼 벨뷰 병원에 이송돼 격리 조치됐고 결국 애볼라 양성 반응을 결과를 받았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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