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기록을 검토한 결과 우버에 가입한 한 뉴욕 운전자가 22일 저녁 이 의사를 태웠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즉각 질병관리본부와 뉴욕시 보건당국에 알렸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운전자에게 알렸고 뉴욕 보건당국의 의료팀이 그를 만난 결과 아무 이상이 없었다고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스펜서는 지난달 에볼라 발병국인 기니에서 의료 지원활동을 한 후 지난 17일 뉴욕으로 도착했지만 23일 오전 고열과 복통 등 에볼라 감염 증상을 호소한 뒤 맨해튼 벨뷰 병원에 이송돼 격리 조치됐고 결국 애볼라 양성 반응을 결과를 받았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