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터제어기는 모터가 최적의 상태로 가동되도록 제어 또는 계측하는 장비로첨단 통신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원격 감시시스템과의 연결을 통해 사무실내에서도조종이 가능하다고 현대중공업은 설명했다.현대중공업은 특히 기존에 모터 가동방식에 따라 다르게 작용되던 제어기를 4가지 종류로 표준화해 제작비용과 기간을 크게 줄였고 모터에 쓰이는 핵심부품을 모두국산화함으로써 가격 및 기술경쟁력을 높였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기존 모터제어기의 사양이 제각각이어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작업이 불가능했었다"며 "그러나 이번에 순수 자체기술로 지능형 모터제어기를표준화함으로써 국내 모터 제어기술 수준을 한차원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