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현대차, 신형 버스 2종 출시

현대자동차는 9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에 위치한 선상 연회장 프라디아에서 ‘뉴프리미엄 유니버스’와 ‘유니시티’ 등 신형 버스 2종의 신차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한영 현대차 상용사업담당 부회장을 비롯해 버스업체 사장단 및 주요 고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뉴프리미엄 유니버스는 기존 유니버스의 전ㆍ후면부 디자인을 변경해 기존 유니버스의 웅장함과 고급스러움을 유지하면서도 안정감과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했다. 항균 및 통풍 기능을 갖춘 운전석 시트를 장착해 쾌적한 운전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차고조절장치와 언덕길 발진보조장치 등 신기술을 대폭 적용해 갈수록 고급화되는 고속버스 시장의 요구에 부응했다. 유니시티는 기존 에어로시티 직행버스 모델을 기본으로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하고 세련된 디자인 사양 및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춘데다 가격까지 합리적으로 책정한 신개념 경제형 고속버스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한 뉴프리미엄 유니버스와 유니시티가 다양한 니즈를 효과적으로 충족시켜줄 것”이라며 “향후에도 현대차는 신기술 개발 및 운행 편의성, 연비 개선 등 최상의 상품성을 갖춘 다양한 신규 차종 출시로 국내 버스 업계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프리미엄 유니버스는 1억3,415만~1억6,725만원, 유니시티는 9,720만~9,810만원(이상 수동변속기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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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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