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우조선 일일카페로 기아 아동 도와

국제아동돕기연합에 수익금 전달

대우조선해양 설계 그룹원들이 지난 16일 서울 강남역 인근 후원카페 '유익한 공간'에서 일일카페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기아로 고통받는 국제 아동들을 돕기 위해 일일카페를 열었다.

대우조선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역 인근 후원 카페 ‘유익한 공간’에서 국제 NGO 단체인 국제아동돕기연합과 일일카페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따뜻한 나눔, 함께 사는 세상’을 주제로, 대우조선해양 기술총괄 산하 제품전략 그룹과 기본설계운영 그룹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대우조선해양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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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택 이사 등 제품전략 및 기본설계운영 그룹원들은 직접 피자, 파스타 등의 식사류와 커피를 직접 만들어 제공했고, 일반인에게 낯선 조선업 및 선박 제조 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정방언 대우조선 부사장(기술총괄)은 “회사가 추구하는 ‘사회 공헌 및 봉사를 통한 사랑 나눔’의 실천 방안을 찾던 중 국제아동돕기연합과 좋은 인연이 닿았다”며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차 한잔을 통해 불우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대우조선은 70여명의 방문을 통해 마련된 이날 행사의 수익금 전액을 국제아동돕기연합에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행사를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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