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4년 만기에 최고 연 4.4%의 금리를 제공하는 ‘민트 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민트 적금’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판매된다. 기간별 기본금리는 ▦1년 이상 2년 미만 연 3.1% ▦2년 이상 3년 미만 연 3.35% ▦3년 이상 4년 미만 연 3.7% ▦4년 이상 5년 이하 연 3.8% 등이다. 여기에 거래 형태 및 거래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우대 금리 지급 조건으로는 적립금액이 25만원 이상인 경우와 자동이체거래 고객에게는 각각 0.1%포인트를 얹어준다. 또 신한은행의 ▦직장인플랜 ▦레이디플랜 ▦캠퍼스플랜 ▦시니어플랜 등 생애주기 관련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도 0.1%포인트가 우대된다. 이 밖에 신한은행의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의 평균잔액이 적금 가입기간 중 한 번이라도 100만원 이상이면 0.3%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만기가 4년제 이상은 최고 연 4.4%의 금리를 적용받는다.
또 ‘민트 적금’은 적금의 목적별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결혼을 위한 웨딩컨설팅 할인서비스와 여행을 위한 여행할인 서비스, 쇼핑목적을 위한 인터넷 홈쇼핑 할인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어학연수와 유학을 위한 환율우대 서비스도 제공된다. 결혼이나 출산, 전세계약 등 목돈이 필요해 중도에 해지할 때도 최초 약정이율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4월 말까지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여행상품권, 2,000명에게 고급 민트차 세트를 나눠준다.
신한은행의 관계자는 “새로운 대표 상품브랜드인 ‘민트’를 최초로 사용한 ‘민트 적금’은 거래형태 및 거래실적에 따라 각종 금리우대를 적용해주기 때문에 목돈마련에 적합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