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판매하고 있는 ‘명품랩’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 지난 7월 판매 이후 1주일 만에 판매액 100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10월 20일 현재 판매액이 700억원을 넘어섰다. 100% 순수주식형 랩 어카운트 상품인 명품랩은 특히 ‘명품’ 주식 투자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상품은 정의석 굿모닝신한증권 투자분석부 부장이 지난 4월 발표한 ‘명품주식들에 대한 보고서’에서 착안해 개발됐으며 이익의 성장세가 지속적이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배당이 예상되는 명품 주식에 집중 투자한다. 주식을 100% 이하로 편입하고 배당분도 주식으로 재투자한다. 주식으로 편입되지 못한 현금 부분은 환매조건부채권(RP)으로 자동 재투자 된다. 정의석 부장을 비롯한 리서치센터 각 분야의 전문가로 명품랩만을 위한 운용자문위원회가 별도로 구성되며 이들이 명품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주식들을 까다롭게 선정하고, 랩 운용팀이 이를 운용한다. 굿모닝신한증권은 “가입기간에 대한 제약은 없으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는 상품의 취지를 고려한다면 5년 이상의 장기투자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최소가입금액은 명품주식으로 선정된 종목의 최소비중 편입을 위해 임의식의 경우 3,000만원 이상, 적립식의 경우는 월 200만원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