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SW) 전문 업체인 티맥스소프트는 이종욱(사진) 대표이사를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신임 부회장은 지난 2010년 티맥스소프트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2010년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티맥스소프트가 9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티맥스소프트 측은 이 신임 부회장의 지휘 아래 ‘제우스’와 ‘오픈프레임’과 같은 제품군을 바탕으로 국내 SW 시장 장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신임 부회장은 "향후 티맥스소프트만의 기술력과 고객가치경영을 통해 국내 미들웨어 시장을 주도해나갈 계획”이라며 “장기적으로 국내 대표 SW기업을 넘어서 세계적인 SW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티맥스소프트는 박용연 부사장을 사장으로, 박학래 기획조정실 실장과 황성택 해외경영지원실장을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와함께 고서윤 공공사업본부장과 이동희 금융사업본부장은 각각 전무로, 오세윤 경영지원실 재무회계팀장과 윤경규 연구소장은 각각 상무로 직급이 상승했다. 김규형 금융1사업부장과 김상섭 기술지원본부장은 각각 상무보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