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단 최고 강자 가리자"
삼화·토마토저축銀 팀 대항전 개최
김진영 기자 eaglek@sed.co.kr
한국프로골프투어를 양분하고 있는 삼화저축은행과 토마토저축은행 골프단이 단체전 대항전을 펼친다.
삼화저축은행과 토마토저축은행은 11일 경기도 가평 프리스틴골프장에서 상금 3,000천만원을 걸고 각각 7명씩 선수를 출전 시켜 1대1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맞붙는다고 8일 밝혔다.
토마토저축은행은 상금랭킹 1위 황인춘을 위시해 12위 강지만이 원투 펀치로 내세우고 삼화저축은행은 상금랭킹 2위 김형성과 작년 다승왕이자 올해 상금 6위 강경남을 1, 2번 선수로 출전 시켜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매치플레이 대결 뿐 아니라 드라이버샷, 벙커샷, 니어핀, 로브샷, 퍼팅 등 8개 종목에서 기술을 겨루는 스킬스게임도 벌인다. 양팀 선수들은 상금 전액을 소아 백혈병 환자 돕기 성금으로 내놓는다.
이 대회는 SBS골프채널이 오는 9월 중 6일 동안 녹화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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