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에 이희호여사 선임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남편의 뒤를 이어 사단법인 김대중평화센터 신임 이사장을 맡게 됐다. 김대중평화센터는 10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현 고문인 이 여사를 김 전 대통령의 서거로 공석이 된 이사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여사는 취임 인사말에서 "고인이 된 남편의 유지를 받들게 돼 감사하다"며 "김대중평화센터의 설립 목적인 한반도와 동아시아를 비롯한 세계평화, 남북의 화해협력을 위해 힘쓸 계획이며 빈곤한 이웃을 돕는 데도 함께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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