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실명전환 명의신탁 부동산/내년 2월 세무조사 착수

◎국세청,전산입력 월내 마무리명의신탁 부동산에 대한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내년 2월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국세청은 17일 『부동산실명법에 따라 실명전환 유예기간 중 실명전환된 5만여건에 대한 전산입력 작업을 이달 안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내년 1월중 세무조사 대상자를 선별, 2월 이후 본격적인 세무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은 부동산 실명전환 유예기간인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말까지 실명전환한 5만4천9백45건과 명의신탁해지 소송을 제기한 경우 등에 대한 전산입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령별·금액별·건수별·재산종류별로 분류, 분석을 진행하게 된다. 뚜렷한 소득원이 없거나 20세 미만으로 가액이 비교적 높은 부동산을 실명전환한 경우와 여러 건을 실명전환한 사례 등이 집중 조사대상으로 분류된다.<손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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