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12일째 이어진 순매수 행진에 힘입어 49선을 회복했다. 25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6포인트(0.94%) 오른 49.40포인트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23억원ㆍ13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기관(94억원)과 기타법인(33억원)의 매도공세를 막아냈다. 거래량은 3억2,890만주ㆍ거래대금은 1조414억원으로 소폭 줄었다.
NHNㆍ다음ㆍ네오위즈 등 인터넷주들이 모처럼 크게 올라 인터넷 업종이 5.2% 상승했다. 액면분할을 결의한 강원랜드가 상한가를 기록한데 힘입어 기타서비스 업종도 6.7% 올랐다. 반면 방송서비스ㆍ비금속업종 등은 하락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