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오는 14일 로마에서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이탈리아 정부가 5일 발표했다. 이번 회담의 주요 안건은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채무위기 등이며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 여부를 결정하는 분수령이될 17일 재총선에 앞서 열리는 것이다.
또 22일에는 올랑드 대통령과 몬티 총리,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 스페인의 마리아노 라호이 총리 등이 참석하는 4자 정상회담이 로마에서 열린다. 한편 유럽연합(EU) 정상들은 28일과 2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정상회의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