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6일 대원제약에 대해 사업 다각화로 의료기기 부문이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동사는 제네릭 시장 경쟁 심화 및 약가 인하 영향으로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수출 확대 및 M&A를 통해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면서 “동사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보청기 제조업체 딜라이트를 인수했고 딜라이트는 올해 약 5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며 향후에도 성장이 이어져 동사 실적에 보탬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또 “2013년 매출액은 1,492억원과 영업이익 155억원으로 외형과 수익성 모두 두자릿 수 성장할 전망”이라면서 “순환계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과 해외 수출 및 수탁 생산 부문의 매출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