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안성 제4일반산업단지 부지조성공사 착공

경기도시공사는 안성시 미양면·서운면 일대에 들어설 안성 제4일반산업단지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산업단지는 81만㎡ 규모로 오는 2013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도시공사는 이번 부지조성공사에 270억 여원을 투자, 단지 내 부지정지와 상하수도시설 및 도로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공사는 다음 달 생산시설용지 50만㎡를 분양한다. 이 산업단지에는 컴퓨터·영상·음향 등 첨단기업들이 입주하게 된다. 이 산업단지는 평택음성고속도로 남안성IC에서 5분, 경부고속도로 안성IC에서 20분 거리의 뛰어난 광역교통 접근성과 주변의 안성 제2·제3일반산업단지, 미양2일반산업단지, 미양농공단지와의 연계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한준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공사 착공으로 1,600여명의 건설인력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2,168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 된다”며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1만6,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로 안성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윤종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