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레스터셔주에서 4개월만에 또다시 구제역이 재발해 당국이 이 지역 가축들에 대한 예방차원의 도축과 혈액검사에 착수했다고 BBC방송이 10일 보도했다.이 방송은 구제역 신규발생이 확인된 힝클리와 로우버러 인근 농장들에 대해 긴급 제한조치가 취해지고 당국은 구제역 발생 농장 1곳에 대한 소독작업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또 지난 8일 밤에는 콥트오크에서 18마리의 소가 확산방지 차원에서 도축됐고 힝클리 외곽의 한 농장에서도 추가로 19마리가 도축되는 등 모두 37마리의 소가 도축됐다고 방송은 말했다.
/런던=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