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佛, 中과 평가전서 3대1로 힘겨운 승리

시세 부상으로 출전무산

佛, 中과 평가전서 3대1로 힘겨운 승리 시세 부상으로 출전무산 한국과 함께 독일월드컵 G조에 속한 프랑스 축구대표팀이 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중국과 마지막 평가전에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프랑스는 이날 경기에서 공격수 지브릴 시세(리버풀)가 부상을 당해 본선 출전이 무산되는 악몽을 겪었다. 프랑스는 이날 자국 생테티엔에서 열린 중국과 평가전에서 다비드 트레제게(유벤투스)의 선제골 이후 중국 젱지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경기종료 직전에 나온 상대 수비수 왕윤의 자책골에 이어 티에리 앙리(아스날)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3대1로 이겼다. 시세는 간판 스트라이커 티에리 앙리의 투톱 파트너로 출장했다가 오른쪽 다리를 크게 다쳤다. 시세는 전반 10분 중국 진영 오른쪽으로 공을 몰고 가다 중국선수에게 차여 오른쪽 발목 위쪽이 뒤틀린 뒤 곧바로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레몽 도메네크 감독은 “시세가 생테티엔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어떻게 다쳤는지 정확히 모른다”며 시세가 월드컵 본선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입력시간 : 2006/06/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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