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티타임] 남아공갑부, 타이타닉 부활추진

[티타임] 남아공갑부, 타이타닉 부활추진1912년 대서양 처녀항해 중 침몰의 비극을 맞았던 호화여객선 타이타닉호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갑부에 의해 부활이 추진되고있다. 오래 전부터 타이태닉호의 부활을 꿈꿔왔다는 새럴 거스씨는 지난 98년 영화 「타이타닉」이 전세계적인 흥행성공을 거둔 이후 타이타닉을 만든 할랜드 앤드 울프 조선소와 접촉, 이미 기술적인 문제 등 건조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에 관해 조선소와 합의한 상태다. 약 7억5,000만달러의 건조 비용이 산정된 「타이타닉 Ⅱ」는 외형상으로는 타이타닉을 모방하겠지만 선체 내부는 더욱 호화롭고 현대적으로 만들어질 것이며 그 규모도 타이타닉은 물론 현재 건조가 진행 중인 「퀸 메리 2」를 능가하는 세계 최대의 여객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런던= 연합입력시간 2000/06/05 17:1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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