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위메이드, ‘로스트사가’ 빈곤아동 위한 기부금 전달식 가져

조이맥스의 자회사 아이오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 남궁훈)에서 서비스 하는 인기 대전 액션 온라인 게임 ‘로스트사가’는 지난 17일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로스트사가’는 지난 해 12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로사 크리스마스 씰’ 이벤트를 약 한 달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판매된 아이템의 수익금 전액을 빈곤아동 돕기에 내놓았다.


총 709만7,058원의 기부금은 이벤트에 참여한 ‘로스트사가’ 이용자의 이름으로 전해졌으며,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를 통해 방임, 학대, 결식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어린이들의 급식과 교육, 문화 지원 등에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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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엔터테인먼트의 최용락 실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소외된 어린이들을 돕는 좋은 취지에 공감하고 행사에 참여해준 <로스트사가> 이용자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서비스 3주년을 맞은 '로스트사가'는 약 60종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조작해 전투를 벌이는 짜릿함이 백미인 게임으로, 이와 관련한 세부 사항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www.lostsaga.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12년 말 '나눔경영실' 및 산하 '산학협력팀'을 신설하고, '소통'을 통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위메이드는 게임별 후원, 기부 캠페인 외에도 산학협력 프로그램 및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진행하여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계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로스트사가’는 지난 2012년에도 크리스마스 씰 판매 수익금인 1,250만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를 통해 세계 빈곤아동 돕기에 기부한 바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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