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동국산업, 목표가 44%상향'<삼성증권>

삼성증권은 7일 동국산업[005160]이 주식 유동성과 실적측면에서 모두 상당폭의 개선이 이뤄진 것으로 평가하고 목표가로 기존 2천500원에서 44% 대폭 올린 3천600원을 제시했다. 삼성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동국산업은 대표적 중소형 철강사로서 유동성 부족이 주가할인요소로 지적돼왔다"며 "대주주 지분 7%가 매각되면서 유동물량이 33%에서 40%로 다소 좋아졌다"고 분석했다. 실적전망에 대해서도 삼성증권은 "협폭 냉연강판의 지속적 국내외 가격상승으로올해 주당순익(EPS)이 전년대비 155%나 늘어날 전망인데다 향후 설비투자를 통해 생산능력 확대후 중국, 미국시장 진출 등 성장잠재력도 크며 세계적인 풍력발전 성장에 따라 풍력발전 설비를 생산하는 자회사 동국S&C의 성장성도 좋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삼성증권은 아울러 현 주가는 올해 예상순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9배로저평가 상태라는 점과 주당 150원 정도의 배당이 전망돼 6%의 배당수익률이 가능한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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