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사이드CC(대표 윤맹철)가 여자프로골프대회를 창설한다.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ㆍ회장 조동만)는 오는 6월22일부터 3일동안 레이크사이드CC 서코스에서 제1회 레이크사이드 여자오픈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대회 총상금은 2억원, 우승상금은 3,600만원이며 대회 상금 및 진행비용은 주최측인 레이크사이드CC가 전액 부담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회가 창설됨에 따라 올시즌 국내 여자골프대회는 모두 17개로 늘어났으며 상금규모도 34억원으로 증액됐다.
또 미국LPGA투어 대회인 나인브릿지대회까지 합치면 국내에서 치러지는 여자 프로골프대회는 모두 18개이며 총상금이 50억원에 이른다.
한편 골프장이 주최하는 대회는 올 시즌 창설되는 레이크사이드 여자오픈, 나인브릿지여자오픈과 기존의 파라다이스오픈, 핀크스컵 한일대항전까지 모두 4개가 됐다. 이들 4개 대회는 모두 여자대회다.
김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