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서울시 '기부하는 건강계단' 3곳 추가 설치 外

서울시 '기부하는 건강계단' 3곳 추가 설치

서울시는 시민이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10원씩 적립해 걷지 못하는 장애 아동의 재활을 위해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이달 중 세 곳에 추가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하는 지역은 지하철 명동역과 녹사평역, 고속터미널역으로 이 3군데가 신설되면 서울시내 건강계단은 시민청과 신도림역, 영등포 역 등 총 12곳으로 늘어난다.

서울광장에서 시민청으로 통하는 제1호 건강계단은 계단 이용률이 설치 전 6.5%에서 설치 후 22%로 3배 이상 늘어 1년간 약 40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김흥록기자


서울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1,05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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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201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시민 1,050여 명을 모집한다. 일자리 분야는 지역특화자원 개발, 기업연계 및 취업지원, 지역생활공간 개선 등 5개 유형 10개 사업이다.

선발된 시민은 3월 2일부터 4개월 동안 일하게 되며 근무시간은 주당 26시간 이내, 임금은 시간당 5,580원에 4대 보험이 적용된다. 현재 만 18세 이상인 시민 중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사회적 취약계층이면 지원할 수 있다. 19일부터 26일까지 주소지의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참여자는 2월 25일 발표한다. /김흥록기자

노원구 "신생아 이름 공짜로 지어드려요"

서울 노원구는 민원여권과 내에 신생아 무료 작명 코너를 운영한다. 이 코너는 이명수 노원평생교육원 사주명리학 강사가 자신의 재능을 기부해 진행되는 것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등에서 태어난 신생아들을 대상으로 공짜로 작명해 준다.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의 한국 성과 이름도 지어준다.

작명 신청은 구청,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도 할 수 있다. 방문 상담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1층을 찾으면 된다. /김흥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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