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새학년 새출발] 대교

교육업계 선두주자인 ㈜대교(회장 송자)는 글로벌 교육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근 증권거래소에 상장,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주력사업인 `눈높이` 브랜드의 학습사업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시장점유율 약 50%(240만명)로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학습지사업의 특성상 교사가 방문지도를 하면서도 대부분 월 2만5,000원~4만원대의 부담 없는 회비를 받기 때문에 경기 침체기에도 매출이 꾸준하다. `눈높이`로 잘 알려진 대교는 교육산업의 꾸준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교육사업(유아교육사업, 전집류, 학원사업, 학교사업, 공부방 형태의 홈스쿨사업, 해외사업) 진출을 통한 사업다각화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인터넷사이트인 에듀피아닷컴(www.edupia.com)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학습을 결합한 학습프로젝트도 선보였다. 이 프로젝트는 온라인에서 강점을 지닌 개념설명, 평가 부분을 온라인 컨텐츠로 서비스하고 반복학습 등 오프라인에서 비교적 우위에 있는 학습요소는 학습지로 서비스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대교는 또 새 학기를 맞아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신학기 예비 초등학생 대상 프로모션`과 `점프올 매니아 대잔치` 등의 마케팅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의 예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예비소집일과 입학식에 기념품(신발주머니)과 초등 창의성검사지를 제공한다. 또 온ㆍ오프라인 통합형 학습법인 아이콘학습법을 적용한 월간 전과목 학습지인 `점프올` 을 2월에 구독하면 선물과 함께 보너스 현금 포인트를 제공한다. 초등학생에게는 바퀴달린 가방), 유아에게는 어린이 미술 공부상도 사은품으로 준다. 모든 구독 회원에게 1만5,000원의 보너스 현금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점프올의 동영상 강의는 1학기(3월~7월호)와 2학기(9월~12월호)에 학교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교육인적자원부 표준 진도에 맞춰 미리 예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점프올 회원은 문제를 풀다 어려우면 인터넷이나 ARS전화로 물어볼 수 있다. <이정배기자 ljb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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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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