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제유가 하락세

뉴욕상품시장의 서부텍사스유는 8일(이하 현지시간) 배럴당 28.38달러(3월 인도분 기준)에 개장된 뒤 27.91달러까지 내려갔다 28.02달러로 폐장됐다.뉴욕시장 원유가는 지난 주말엔 28.82달러를 기록했으나 이번주들어 이틀 사이에 배럴당 80센트 떨어졌다. 런던석유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이날 배럴당 25.57달러에 거래가 시작된 뒤전날보다 35센트 낮은 25.38달러로 마감됐다. 지난 주말 배럴당 27.07달러로 장을 마쳤던 런던시장 유가는 이번주들어 이틀만에 1달러 69센트나 급락했다. 전문가들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오는 3월 회의에서 생산량을 늘릴 가능성이있다는 관측이 대두된데다 OPEC를 비롯한 산유국들의 지난 1월중 감산합의 이행률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집계돼 유가가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카이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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