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의약분업후 병의원폐업 줄어

5월 현재 작년비 7.8%나의약분업 실시 후 병ㆍ의원의 개업이 크게 늘어난 반면 폐업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5일 국회 재경위 소속 한나라당 임태희 의원에게 제출한 '의료사업자 신규등록 및 폐업신고 현황'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5월까지 개업한 의료기관은 3,525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2,712개에 비해 30% 가량 늘었다. 반면 이 기간에 폐업한 의료기관은 지난해(1,558개)보다 7.8% 줄어든 1,436개로 그쳐 올들어 2,089개가 순증했고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154개)보다 81%나 늘어난 것이다. 개업이 가장 많았던 곳은 인천ㆍ경기ㆍ강원으로 935개가 문을 열어 전체의 26.5%를 차지했고 다음이 서울(903개, 25.6%)과 부산ㆍ울산ㆍ경남ㆍ제주(601개, 17%) 순이었다. 양정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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