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가 실적 기대감에 하락장에서 2% 넘게 상승하고 있다.
이녹스는 4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24분 현재 전날보다 2.72% 오른 2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상표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녹스의 1·4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39.2% 증가한 557억원, 영업이익은 78% 늘어난 11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녹스는 올해 매분기마다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주요 납품업체의 태블릿PC 신모델이 출시되면서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소재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반도체 신소재와 신제품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분기마다 최대 실적을 새로 쓸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