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 디지털 전문숍으로 틈새 공략
카메라 렌즈·액세서리숍등 오픈 매출 늘려
이재용기자
온라인 쇼핑몰들이 카메라렌즈숍·이어폰숍등 디지털전문숍을 강화하고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CJ몰은 지난 3월‘카메라 렌즈숍’과‘카메라 액세서리숍’을 열고 400여종의 카메라 렌즈와2,000여종의 카메라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상품 수를 기존보다 30% 가량 늘리고 브랜드별 렌즈의 기능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제작하는 등전문성을 강화한 결과, 오픈 전에 비해관련 제품 매출이 20% 이상 증가했다.
이 같은 렌즈·액세서리 전문숍의 선전에 힘입어 CJ몰은 이달초‘헤드폰&이어폰전문숍’과‘홈&룸씨어터전문숍’도오픈했다. H몰도 지난해 11월 ‘DSLR카메라 전문숍’을 열고 캐논·니콘·판탁스·소니 등 유명 브랜드의 DSLR 카메라 490여개를 판매하고 있다. GS이숍 역시 ‘디지털기기전문숍’을통해카메라, MP3 플레이어, PMP, 전자사전, 내비게이션등 디지털 기기들을 한데모아 선보이고 있다.
신시열 CJ홈쇼핑 디지털팀장은 “디지털 전문숍을 오픈한 이후 고객이 해당페이지에 머무는 시간이 평균보다 최고 3배이상 길어지는 등 관련상품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높아졌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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