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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공익재단이 올해도 지역의 예비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고 나섰다.
시원공익재단(이사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24일 대선주조 기장공장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사회복지학 전공 대학생 42명에게 장학금 4,200만원을 전달했다.
시원공익재단은 2007년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는데 이번까지 모두 1,430명에게 7억2,000여만원을 지급했다.
조성제 이사장은 “이 장학금에는 예비 사회복지사들에 대한 애정과 기대가 함께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하고 중요한 사람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시원공익재단은 2005년에 주류회사인 대선주조가 4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부산 최초의 민간공익재단으로 장학사업 외에도 저소득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도시락 전달, 무료영어캠프 및 공부방 운영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