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동진에코텍 이틀 연속 하한가

청약미달·영업정지 등 악재

동진에코텍이 유상증자 청약미달과 영업정지 처분 등 계속되는 악재로 주가가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28일 코스닥시장에서 동진에코텍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82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동진에코텍 주가는 지난 4월 이후 줄곧 1,000원 이상에서 형성돼 왔으나 연이은 악재로 실망매물이 쏟아지면서 800원대로 밀려났다. 동진에코텍은 이날 장 개시전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으로 기계설비공 및 석공사업에 대해 4개월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동진에코텍은 전날에도 제3자배정 유상증자 청약률이 13%에 그쳐 자금 조달에 실패했다고 밝히면서 하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동진에코넥은 지난 5월26일 실시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서도 대규모 실권이 발생, 증자에 실패한 바 있다. 회사측은 “주력 사업인 상하수도설비공 사업은 영업정지 처분을 받지 않아 영업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향후 제반서류를 제출하고 전문인력을 채용해 영업정지 사유를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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