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도시바, 메모리칩 부문 분사추진

삼성과 합작 가능성일본의 반도체 가전회사인 도시바가 메모리칩 부문을 분사시키면서 한국의 삼성전자나 독일의 인피네온테크놀로지와 합치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 신문이 지난 25일 보도했다. 도시바는 앞으로 2년 내 기술산업 부문의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 메모리 부문을 분사시킬 방침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회사는 인피네온과 협상을 하고 있으며 조만간 삼성측과도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도시바는 현재 인피네온과 공동으로 휴대전화용 메모리칩 개발을 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는 제휴관계를 맺지 않고 있다. 한편 도시바는 올해 반도체가격 하락의 여파로 반도체 부문에서만 1000억엔의 적자를 예상하고 있다. 윤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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