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아모텍, 고부가가치제품이 활로"<한양증권>

한양증권은 30일 아모텍[052710]이 다른 휴대전화부품업체들처럼 제품 단가 인하 압력에 직면해 있지만 휴대전화 한대마다 장착되는부품 개수가 늘어나고 있고 고부가가치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성장 모멘텀 회복이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1만8천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성태형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아모텍의 주력 생산품인 칩바리스터에 대한 수요가 단일형에서 점차 복합형으로 옮겨가고 있고 휴대전화 1대당 바리스터 장착 개수가 지난 2002년 평균 14.2개에서 올해 20.1개, 내년에는 25.1개로 점차 증가하고 있어 아모텍의 영업실적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이같은 투자의견 제시 이유를설명했다. 그는 칩바리스터 역시 평균 단가가 계속 낮아지고 있지만 아모텍은 생산 수율증가와 거래선 다변화, 세계시장의 20%선을 차지하는 높은 점유율 등을 바탕으로 가격 부담을 극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칩바리스터는 정전기나 과전압으로부터 전자기기의 회로 손상을 방지하는 부품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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