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인터넷-휴대폰 이용자 화상통화 "자유롭게"
인프라밸리 '영상 게이트웨이 솔루션' 개발
최광 기자 chk0112@sed.co.kr
유선 인터넷 이용자와 휴대폰 사용자가 자유롭게 화상통화를 즐길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모바일 솔루션 전문업체 인프라밸리는 원활한 초고속이동통신(HSDPA) 서비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상게이트웨이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영상 게이트웨이는 유선인터넷과 HSDPA 등 서로 다른 네트워크상에서 이뤄지는 영상 통화를 연동시켜 원활한 통화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인터넷 화상통화와 이동통신의 영상통화는 전송되는 영상규격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같은 신호로 변환해 줘야 통화가 가능하다.
인프라밸리 관계자는 “서로 다른 네트워크 간에 영상통화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가입자가 적어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상통화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6/08/06 17: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