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LG전자 '옵티머스 LTE' 加시장 선봬


LG전자는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를 캐나다에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캐나다 최대 이동통신사 벨모빌리티를 통해 출시되는 옵티머스 LTE는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구글 안드로이드 2.3 운영체제(OS)를 탑재했으며 1280X720 해상도의 4.5인치 IPS 트루 HD 화면을 갖췄다. LG전자는 지난 2007년 세계 최초로 LTE 상용 기술을 시연하고 이듬해 세계 최초의 4G LTE 칩을 개발하는 등 LTE 기술 확보에 주력해왔다.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스앤코는 최근 LG전자가 전 세계에서 LTE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해 평가 금액이 가장 높다고 분석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LTE 원천기술로 글로벌 LTE 시대의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며 “고화질·고성능의 옵티머스 LTE로 캐나다 시장을 선점하고 나아가 글로벌 LTE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