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한국시리즈 우승땐 백두산
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는 2000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경우 정몽헌 구단주와 함께 백두산 등정을 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는 “해외 출장중인 정 구단주가 강명구 구단주대행과 국제전화 통화를 하면서 우승하면 선수단과 함께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을 오르기로 약속하고 남은 경기에서 선전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현대는 98년 우승 후 금강산 여행을 다녀왔으며 올해 한국시리즈에서는 이날 현재 2연승을 거둬 우승 문턱에 바짝 다가서 있다.
입력시간 2000/11/0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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