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한금융, 제주銀 지분 51% 매입

신한금융지주회사가 제주은행 지분 51%를 227억5,8000만원에 정부로부터 매입한다.정부는 29일 은행회관에서 공적자금관리위원회를 열고 예금보험공사가 갖고 있는 제주은행 지분 51%(565만7,000주)를 신한금융지주회사에 매각하기로 의결했다. 매각가격은 주당 4,023원으로 당초 계약했던 3,071원보다 1,000원 정도 높아졌다. 나머지 정부 보유지분 45%는 이후 제주은행의 주가가 상승하면 매각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2000년 말 제주은행에 2,195억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했다. 김민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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