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시는 25일 무역센터빌딩에서 일본 투자에 관심 있는 한국 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투자환경 세미나를 열었다.이날 오사카의 경제 및 투자환경에 대한 강연을 한 키토 카쯔노리 월드트레이드센터 오사카 국제부장은 정보기술(IT), 바이오 및 환경부문, 관광 등을 유망한 사업분야로 전망하고 한국 기업들의 활발한 진출을 요청했다.
키토 부장은 또 오사카가 지난 1월 벤처업계의 지원을 위한 '산업창조관'을 열고 지난 3월에는 세계적인 테마파크인 USJ(유니버설 스튜디어 재팬)를 개장, 관련 산업의 육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사카시는 지난 92년 서울시와 '비즈니스 파트너 도시'제휴를 맺었으며 지난 1월에는 부산시와 '경제교류촉진에 관한 협정'을 맺는 등 한국과 꾸준한 경제 교류를 하고 있다.
최원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