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 소속 민주당 허운나 의원이 국내 중소 정보통신 업체의 해외진출을 측면지원하기 위한 의욕적인 '비즈니스 외교' 활동을 통해 국내 의원외교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허 의원은 지난달초 국내 무선인터넷 기업들과 함께 스웨덴을 방문한 데 이어 지난달말엔 음성 및 비디오 국제전화 업체들과 멕시코를 방문했으며 23일엔 사이버교육 관련 업체들의 중국진출을 돕기 위해 이들 업체와 중국을 방문했다고 허의원측이 23일 밝혔다.
허 의원의 이 같은 중소 정보통신업체 해외진출 지원활동은 자신이 주도하고 있는 국회 정보통신 관련 연구단체인 '수요포럼'을 통한 국내업계와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국회 연구단체의 실질적인 현장활용으로 평가된다.
양정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