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35)이 미국 빌보드지 표지에 등장했다. 박진영은 9일 발매된 16일자 빌보드지에 ‘THE ASIAN SOUL’이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얼굴이 전면에 담긴 광고(사진)를 게재했다. 이는 빌보드지가 자체 심사를 거쳐 1만5,000달러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표지에 어울릴 만한 아티스트나 회사의 광고를 게재하기 때문에 가능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미국에 진출한 박진영이 윌 스미스, 메이스, 캐시 등 인기 팝스타들의 음반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데다 뉴욕 맨해튼에 음반기획사 JYP USA를 설립하기도 해 빌보드 표지모델이 될 조건을 갖췄다”라고 설명했다. 표지 뒷면은 박진영이 프로듀싱하는 한국 신인 여가수 민의 음반발매 계획 광고로 채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