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3(수) 18:47
세계 최대의 퍼스널 컴퓨터 제조업체인 컴팩사가 22일 싱가포르에 2개의 인터넷 판매·지원망과 전화판매 센터를 출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위한 전자상거래망을 가동시킨다.
컴팩은 이 지역의 불확실한 경제상황에도 불구, 향후 5년에 걸쳐 아태 전자상거래의 축을 자부해 온 싱가포르에 1,5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컴팩은 「클럽 컴팩」이라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판매와 제품정보를 제공하고 고객들이 애프터서비스 보증서를 등록할 수 있게 해 주며 바이어들은 구미에 맞는 컴퓨터 기기를 주문할 수 있다.
「컴팩 파트너 네트워크」라는 이 사이트는 또 이 지역의 컴팩 판매 제휴사들을 위해 안전한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제공한다.
컴팩은 이밖에도 수신자 부담 전화판매 센터를 통해 고객에게 현지어 주문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직접 마케팅 분야에서 미 델사 등과 각축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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