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9일 기아차[000270]가 올해실적이 눈에 띄게 회복(턴 어라운드)되면서 주가 수익률이 현대차[005380]보다 높을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손종원 애널리스트는 올해 기아차의 판매대수 증가세가 현대차및 기타 업체들을 모두 크게 앞설 것으로 예상되며 그 원동력은 ▲신모델 효과 ▲스포티지 생산 라인 완전 가동 ▲유럽시장 판매증가세 지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기아차는 가동률, 품질 평가 수준 및 브랜드 가치, 수익성 면에서 현대차에 비해 부진하지만 올해 이후 뚜렷한 변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작년 4.4분기 실적은 기대치에 못미치겠지만 성장성이 좋기 때문에 주가가큰 충격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목표주가 1만5천300원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