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 국제기능올림픽대회 4회 연속 후원

삼성전자가 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국제기능올림픽대회를 4회 연속 후원한다.

삼성전자는 14일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라이프치히 메세에서 후버트 로머(Herbert Romer) 라이프치히 국제기능올림픽 조직위원장과 송지오 삼성 기능올림픽 사무국 고문이 참석한 가운데 '42회 라이프치히 국제기능올림픽 대회(World Skills Leipzig 2013)'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기능 인력 양성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7년 시즈오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후원을 시작으로 4회 연속 대회를 후원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삼성전자가 후원사 중 처음으로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해 대회명과 삼성 브랜드를 함께 노출할 수 있게 됐다.

관련기사



또 삼성전자는 전시장 명칭권과 메달 수여권리, 삼성 브랜드 홍보관 운영 등 각종 현장 브랜딩과 마케팅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06년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삼성 기능경기대회' 실시, 6년 연속 '전국 기능경기대회' 후원 등 국내ㆍ외 기능인력의 저변확대와 우수 기능인 양성을 지원해 왔다.

송지오 삼성 기능올림픽 사무국 고문은 "글로벌 경쟁이 심화될수록 우수 기능 인력 확보는 산업의 기반이자 국가 경쟁력으로 주목받을 것"이라며 "삼성은 기능인력의 양성을 위한 지원과 투자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상용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