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이 ‘겉으로 입는 보정속옷(MPSW)’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겉으로 입는 보정속옷은 몸의 라인을 정리해주는 본연의 기능은 유지하면서 겉옷으로 입을 수 있도록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세 가지 제품으로 구성된 여성용은 상의의 경우 가슴 부분에 컵이 내장돼 있고, 안쪽에 원단 두 겹을 덧대 복부 라인을 잡아준다. 민소매와 긴 소매 올인원 스타일로 나왔다. 하의는 거들 제품으로 출시됐다. 특히 여성용 상의는 네크라인과 양팔 소매 부분에 비치는 레이스 소재를 사용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살렸다.
남성용 역시 세 품목으로 나왔으며, 민소매와 반팔 러닝, 드로즈가 있다. 복부와 등, 엉덩이 부분에 두겹의 원단을 탄탄하게 덧대 몸의 군살을 정리해준다.
비비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비비안 MPSW는 고주파로 순간적인 열을 발생시켜 소재를 붙이는 ‘울트라 소닉컷’이라는 가공기술을 활용해 봉제선을 최소화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