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삼성증권은 한라비스테온공조에 대해 M&A 기대감과 뚜렷한 성장전략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9.6% 상향한 5만5,000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비스테온 공조부문 M&A 효과로 고객사 다변화, 원천기술 확보, 유럽매출 비중 확대, 중국 매출 고성장이 전망된다”면서 “여기에 친환경 자동차 수요증가 초입국면에 시장 선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또 “추가 M&A 가능성과 제품확장, 30%의 배당성향 등 지속성장을 위한 전략 및 주주친화 정책도 주목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