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네티즌끼리만 이용해왔던 블로그서비스가 글로벌화될 전망이다.
인티즌(대표 김화수, www.intizen.com)은 11일 국내 포털 블로그중 처음으로 트랙백을 지원하는 모든 블로그 사이트와 의견교환이 가능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트랙백`은 다른 블로거의 글에 자신의 의견을 알리는 기능으로 웹사이트 간에 서로 내용을 알려줄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트랙백서비스는 지난 9월 포털블로그인 이글루스가 처음으로 국내 사이트들간의 연동 수준을 넘어 해외사이트와도 의견 교류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인티즌의 마이미디어 블로그 사용자는 이글루스 블로그 사용자의 콘텐츠를 보고 자유자재로 의견을 남길 수 있을 뿐더러 해외의 블로거들과도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