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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은 사내 임직원 중 전문 분야에서의 업적이 탁월한 대가에게 부여하는 ‘05 마스터(大家)’에 남상민(46) 수석이 임명됐다고 21일 밝혔다. 남 수석은 지난 86년 제일기획에 입사한 이래 20여년간 기업 CI, 홍보 동영상, 옥외 광고물 등을 제작하는 프로모션 분야에 몸담아온 전문가로 미술관 ‘리움’의 네이밍, 아테네 올림픽 프로모션 제작물,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PT 영상물, 삼성전자 ‘애니콜’ 해외 옥외광고, 삼성 공동 브랜드 홍보간행물(DigitAll) 등의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남 수석은 제일기획 프로모션 크리에이티브팀 팀장으로 ‘출판ㆍ영상ㆍCIㆍ디자인’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기업들의 사보와 홍보영상, CI, 캘린더 및 옥외 홍보물, 포스터 제작 등 기존 4대 매체 광고 이외에 기업의 모든 홍보물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