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부산] 가계수표 무더기로 위조한 2명 영장

부산지방경찰청 강력수사대는 10일 컬러 복사기를 이용해 가계수표를 무더기로 위조한 혐의(유가증권 위조 및 행사)로 徐容春씨(46.무직.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학산코스모 빌라 202호)와 徐씨의 동거녀 權玉花씨(51.무직)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徐씨 등은 지난해 6월 18일 오후 3시께 부산시 동구 초량동 모오피스텔에서 부도난 權씨의 아들 명의로 발행된 가계수표 숫자를 조작해 컬러 복사기로 복사, 5백만원 짜리로 위조하는 등 같은 수법으로 5백만원권 가계수표 15장을 위조한 혐의를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1억원 가량의 빚을 진 全모씨(41.부산시 동래구 안락동)에게 위조수표중 9장을 건네줬다가 수표의 지질 등을 이상히 여긴 全씨의 신고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나머지 위조수표 6장을 압수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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