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선수들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디어클래식에서 모두 컷 탈락했다.
위창수(37ㆍ테일러메이드)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런TPC(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였지만 중간합계 이븐파 142타로 컷 기준(2언더파)을 넘지 못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19ㆍ캘러웨이)도 2언더파 140타에 그쳐 짐을 싸야 했다.
대런 스타일스(미국)가 13언더파 129타로 3타차 단독 선두에 올랐고, 첫날 선두였던 노장 리 잰슨은 공동 5위(8언더파)로 밀렸다. 지난달 US오픈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재기의 조짐을 보였던 데이비드 듀발은 컷 탈락했다.